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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김소은·정수정·선미정 씨,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연구논문 공모사업’ 우수논문상 수상

  • 작성일 : 2018-01-11
  • 조회수 : 1251
  • 작성자 : 사회대

사회복지학과 김소은·정수정·선미정 씨,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연구논문 공모사업’ 우수논문상 수상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김소은·정수정 씨(지도교수 정익중)와 선미정 씨(지도교수 전종설)가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연구논문 공모사업’에서 우수 논문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17일(금) 바비엥2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성장발달 종단적 효과검증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진행됐다.

김소은·정수정 씨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자아인식의 변화궤적이 인권·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 센터 이용만족도의 영향과 부모 자녀 간 대화여부의 차이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는 잠재성장모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자아인식의 변화궤적을 살펴보고, 지역아동센터 이용만족과 인권 및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서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이용의 긍정적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팀은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의 긍정적 역할과 기능을 확인하고 조금 더 질높은 지역아동센터의 서비스 및 시설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동의 평등한 기회의 보장이라는 생각에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이번 연구가 지역아동센터의 지원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선미정 씨는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영향이 빈곤아동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지지 매개효과 중심으로’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고, 빈곤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아동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자는 이번 논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빈곤아동의 다양한 서비스와 실천, 정책이 어우러져 아동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을 강조했다.


심리학과 박철옥 동문, 한국상담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심리학과 박철옥 동문(지도교수 안현의)이 한국상담학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상담학회 학술위원회에는 학회에서 발간되는 학술지들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상담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매년 우수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본교 심리학과 학·석·박사를 졸업 후 현재 마음사랑인지행동치료센터 심리치료전문가이자 본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박 동문은 학술지 ‘상담학 연구’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여 상담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합외상경험자의 자기의 회복과정’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한 박철옥 동문은 본 연구에서 복합외상경험자들이 상담과정에서 어떤 요소들을 치료적으로 경험하여 자기가 회복되어 가는지를 설명하는 실체이론을 제시하기 위해 복합외상경험자 1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고 근거이론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번 연구는 실제 상담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복합외상경험자의 치료과정과 효과적인 치료 기제를 살펴보았고, 상담을 통해 어떠한 핵심적인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지 역동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철옥 동문은 “앞으로도 복합외상경험자들의 자기 회복과정을 위한 상담심리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담자 교육에 기여하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