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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김지은 씨,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사회복지학과 구혜완·이화조·임혜림·김서현 씨, ‘제3회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연구 공모전’ 수상

  • 작성일 : 2018-01-11
  • 조회수 : 1738
  • 작성자 : 사회대
심리학과 김지은 씨,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심리학과 박사과정 김지은 씨(지도교수 안현의)가 11월 23일(목)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개최된 ‘2017년 해바라기 우수지원 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국 38개 해바라기센터의 우수지원 사례 발굴을 통해 해바라기센터를 홍보하고 피해자 지원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김 씨는 해바라기센터에서 근무하며 경험한 성폭력 피해 심리치료와 그동안 만난 내담자들과의 치료과정을 통한 수기를 작성해, 종사자부문에서 우수지원 사례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지은 씨는 “이전보다 인식이 나아지고는 있으나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성폭력 피해자와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치료는 나아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며 “이화여대 트라우마 연구실에서 더 많이 배우고 연구하여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 및 범죄 피해 분야의 심리치료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학과 구혜완·이화조·임혜림·김서현 씨, ‘제3회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연구 공모전’ 수상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구혜완·이화조 씨와 임혜림·김서현 씨(지도교수 정익중)의 연구가 ‘제3회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연구 공모전’에서 각각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주최하고 현대리서치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4개 연구 중 본교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가 지도하는 두 팀이 수상작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혜완·이화조 연구팀은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이용한 청소년의 스트레스 유형과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를 주제로, 청소년의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따라 잠재계층분석으로 유형을 나눈 후 주관적 행복감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청소년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였다.

임혜림·김서현 연구팀은 ‘아동의 가정 및 학교 내 대인관계와 행복감 간 구조적 관계: 학교급 차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청소년이 1, 2차적 생활환경 속에서 형성 및 유지하는 다양한 종류의 대인관계가 행복감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학교급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여 발달단계에 따른 행복감 증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두 연구팀은 아동 및 청소년의 행복감을 주제로 스트레스, 가정, 학교 등 다양한 요인들과의 관계 및 구조를 규명하였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아동 청소년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및 실천적 제언을 도출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