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으로 이어진 해외 경험,
PRIME 글로벌취업탐사단, 시동을 걸다

본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최은봉)은 지난 5월 24일 이화·포스코관 B161호에서 제3회 PRIME 이화 <도전! 글로벌 취업탐사단>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 PRIME 이화 <도전! 글로벌 취업탐사단>은 사회과학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글로벌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생들이 각자의 전공과 관련된 취․창업 주제를 선택해 해외 탐사를 기획, 실현하는 학생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진행된 전문가 특강은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가 연사로 초청되어 “마이리얼트립 창업 이야기와 해외 경험”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사는 실패를 딛고 다시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해외에서 만난 친구의 한 마디였음을 말하며 도전과 경험의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특강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 참가 학생들은 창업 아이템 및 사업 발전을 위해 현실성과 경제성,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템을 개발하는 일 등 취·창업에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을 날카롭게 질문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본 프로그램의 주요 일정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고려하여 탐사단원들이 안전을 최우선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오리엔테이션의 말미에 대학원생 멘토와 학부생들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할애하여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도록 조언하며 탐사 중 지속적으로 팀원들의 안전을 점검할 대학원생 멘토와 탐사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에 참여한 전혜린 학생(사회학과, 3학년)은 “글로벌 탐사를 계기로 학생 개인의 전공을 각자 해외취업에서 직접 활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생으로서 아직 실감하지 못했던 취·창업에서의 현실적인 부분들을 고려해보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향후 진행될 탐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