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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회과학대학 PRIME “도전! 글로벌취업탐사단” 최종 보고회 개최

  • 작성일 : 2018-07-27
  • 조회수 : 1589
  • 작성자 : 사회대


본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최은봉)은 7월 25일(수) 사회과학대학 PRIME ‘도전! 글로벌 취업 탐사단’ 최종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도전! 글로벌 취업 탐사단’은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부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취·창업 탐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비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해외탐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5월 계획서 서면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총 11개 팀, 38명을 선발하였다. 본 보고회에는 사회과학대학 학장, 부학장 및 PRIME 글로벌취업탐사단 학부생 38명과 프로그램 지도 교수인 김용균 교수(정치외교학), 이명휘 교수(경제학), 이혜은 교수(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대학원생 멘토 4명(공도영, 김나연, 이민주, 이재영) 등이 참석하였다.

2018학년도 사회과학대학 PRIME 도전!글로벌취업탐사단

2018학년도 사회과학대학 PRIME 도전!글로벌취업탐사단


탐사단이 방문한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현장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탐사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계획에 따라 수행한 취·창업 탐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11개 팀은 각각 미국 MCN 산업, THINK TANK, 실리콘밸리의 유통·관리 시스템 개발, 유럽 각지의 예술적 개입, 영국의 라키비움, 독립잡지, 중국의 셀피 어플리케이션, 일본의 무인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소재를 선택하여 탐사를 진행하였다. 탐사단은 심도 있는 사전 준비를 통해 구체적인 정보와 계획을 수립하고 해외 현지에서만 알 수 있는 근무 환경과 임금수준, 직원과 고객들의 생생한 인터뷰 등 해외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발굴해냄으로써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2018학년도 사회과학대학 PRIME 도전!글로벌취업탐사단 최종 보고(1)

‘Behind The Scene’ 팀은 미국 MCN 산업을 주제로 국내 미디어 산업 종사자와 미국의 MCN 산업 및 1인 미디어 생산자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미국 내 MCN 산업 성장의 배경과 현지 시장 조사를 수행하였다. ‘E리오너라’ 팀은 일본의 창의적인 공간 활용 사례를 집중 분석하여 공간을 활용하는 것 자체가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국내 시장에서 공간 활용의 방안과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HERSTORY’ 팀은 영국의 독립잡지 ‘Little White Lies’, ‘Ash Magazine’, ‘Another Gaze’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컨텐츠와 수익 구조를 중심으로 여성 잡지 창간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THINK 大’ 팀은 국내에서 사전 조사를 마친 후 싱크탱크가 가장 발달한 미국에서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여 싱크탱크의 구조, 역할, 연구 분야 및 취업 방법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Rent-a-Garage’ 팀은 실리콘밸리에 관한 기사에서 모티프를 얻어 창업 계획을 세우고 현지에 방문, 탐사하여 계획의 실효성 및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현지에서 직면한 현실이 한국 내 기사로 접한 것과 다름을 확인하고 탐사 및 창업 계획을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 ‘내 갤러리 속에 저장!’ 팀은 중국 Meitu와 한국 Naver를 중심으로 셀피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현 주소와 어플 수출 플랫폼을 탐색하고 팀만의 새로운 셀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탐사를 진행하였다.


2018학년도 사회과학대학 PRIME 도전!글로벌취업탐사단 최종 보고(2)

‘영국 가는 김씨들’ 팀은 영국과 국내의 정보 관리 기관을 방문, 탐사하여 기록 관리 영역에서 유망한 발전 분야로서의 라키비움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 기관에서의 도입 및 구축 방안과 지향점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이화테라피’ 팀은 소비자 행복을 키워드로 하여 미국 현지의 브랜드 마케팅 방안을 조사하고 소비에 대한 인식 및 소비 자아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였다. ‘예술, 사회학을 만나다’ 팀은 TILLT,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기업 경영에서의 예술적 개입에 대해 조사하고 한국 내에 예술적 개입을 활발히 하기 위하여 매개 단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일하러 가본다’ 팀은 일본 여러 대학 탐방 및 학생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취업시장과 외국인으로서 일본 기업에 취업하는 방법 및 이점에 대해 탐색함으로써 실질적인 일본 기업 취업 준비에 큰 효과를 얻었다. ‘소비져스’ 팀은 일본 무인화 시스템을 중심으로 무인화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체험하고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며 국내 소비시장에 무인화 시스템이 도입될 때의 차별화 방안 및 문제점 등을 고민해보았다.


이번 PRIME 해외 취·창업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관에 방문해서 인터뷰를 하면서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되었고 좀 더 꿈과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한국에서 얻는 정보의 한계를 넘어 더욱 생생하고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각자 전공을 살려 (탐사 과정에)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 기회를 통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넓은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본교 사회과학대학은 이 외에도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2018학년도 2학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8-9월 중 사회과학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사회과학대학 행정실 02-3277-3580, http://apple.ewha.ac.kr/)